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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수면 위 13m 인양. 사진은 전남 진도군 동거차도 앞바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
앞서 해수부는 이날 오전 10시 전남 전도군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당초 오전 11시 수면 위 13m 인양을 목표로 진행했지만, 세월호의 부상 과정에서 선체 자세가 변동돼 재킹바지선 와이어와 세월호 선체간 '간섭현상'이 발생해 인양 작업을 중단하고 세월호 선체와 재킹바지선에 1차 고박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해수부는 1차 고박작업 이후 세월호 선체 자세를 조정해 가면서 인양을 진행 중이다. 수면 위 13m 인양은 오후 5시를 넘어야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수부는 "선체가 물 위로 올라오면서 세월호와 잭킹바지선간 간격이 좁아짐에 따라 신중한 작업이 필요하다"며 "이로 인해 당초 오전 11시까지 진행하려던 수면 위 13m 인양 작업은 오후 늦게 또는 저녁에나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13m 부양 작업이 끝나면 선체를 재킹바지선에 단단히 묶는 2차 고박작업을 한 뒤 선체를 반잠수식 선박으로 이동시킬 계획"이라며 "13m까지 부양하는 작업이 예정 보다 늦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하는데, 남은 공정이 이제까지 공정에 비해 비교적 수월한 편"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