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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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보석이 야구 경기 중 공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9일 정보석은 본인이 단장을 맡고 있는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 경기에서 마무리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가 타자가 친 공에 얼굴을 맞고 쓰러졌다. 

이 사고로 피를 많이 흘린 정보석은 구급차로 이송, 인천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졌다. 이후 다시 서울에 있는 병원으로 후송됐다.
정보석은 이날 사고로 얼굴 부분을 강타 당하면서 뇌출혈 검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져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병원 측은 "정보석이 워낙 빠른 공에 맞아 코 골절이 의심된다"며 "뇌출혈 검사 등 정확한 조사결과가 나와야 진단을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보석은 과거 부상 때문에 야구선수 생활을 접은 적이 있다. 이에 한 매체 인터뷰서 정보석은 "부상으로 야구생활을 접었다"며 "한동안 야구가 너무 싫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