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덕 동두천시장(오른쪽으로부터 7번째)이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협약' 체결 후 화이팅을 외치며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동두천시
박형덕 동두천시장(오른쪽으로부터 7번째)이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협약' 체결 후 화이팅을 외치며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동두천시

동두천시 지행역 역세권에 '통합공공임대주택' 들어선다.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27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관련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국내 최초 초고층(25층) 모듈러주택 공법을 적용한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위한 것으로, 지행동 722번지에 건설된다. 또한 사회기반시설(SOC)인 가족센터와 임대주택, 사업 부지에 관한 사항 등을 포함하고 있다.

사업 대지는 지행역에서 약 400m 도보 5분 거리로 역세권에 해당한다. 주변에는 공공기관과 학교, 상가가 밀집돼 있다. 계획 예정 세대수는 약 210호로, 350여명이 거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사업 완료 시점은 2027년 연말로 계획하고 있다.

박형덕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으로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양질의 주택을 공급해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