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지속된다./사진=뉴스1
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지속된다./사진=뉴스1

1일 일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지속되나 기온은 평년 수준으로 회복한다.

기상청은 1일 전국에 구름이 많고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일부 지역은 낮 최고 기온이 30도 이하로 내려간다. 북서쪽에서 유입되는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기온이 점차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는 폭염특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높다.

아침 최저 기온은 20~25도, 낮 최고 기온은 29~34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의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과 인천이 24도, 춘천과 강릉이 21도, 대전이 23도, 대구가 22도, 전주와 부산이 24도, 광주가 23도, 제주가 25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9도, 춘천 31도, 강릉 32도, 대전 32도, 대구 34도, 전주와 광주 32도, 부산과 제주 31도로 예측된다.


늦은 오후부터는 수도권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다음 날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지역에서 5㎜ 내외, 서해5도는 5~20㎜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