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서울오피스 거래금액이 7008억원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이미지투데이
지난 7월 서울오피스 거래금액이 7008억원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이미지투데이

지난 7월 기준 서울 오피스 거래량이 전달 보다 줄었지만 거래 금액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빅데이터 및 AI(인공지능)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에 따르면 7월에 서울서 발생한 오피스빌딩 거래량은 직전월(8건, 4418억원)보다 1건 감소한 7건. 거래금액은 58.6% 뛴 7008억원을 기록했다.


거래 금액의 경우 지난 3월(1조5272억원)에 이어 올 들어 두 번째로 높은 월간 수치를 달성했다. 지난해 7월(8건, 3585억원)과 비교해서도 거래량은 1건만 감소한 반면 거래금액은 95.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 서울에서 거래된 오피스빌딩 가운데 단일 매매거래금액이 가장 높은 빌딩은 중구 서소문동 소재 '시티스퀘어'로 4281억원에 팔렸다.

이어 ▲중구 다동 패스트파이브타워(1192억6050만원) ▲강남구 논현동 보림빌딩(650억원) ▲강남구 논현동 영진빌딩(340억원) 등의 순이다.


주요 3대 권역별로는 증감이 교차했다. GBD(강남업무지구)는 직전월보다 1건 증가한 4건의 거래가 이뤄졌지만 거래금액은 50.8% 떨어진 1407억원으로 집계됐다.

CBD(중심업무지구)의 거래량은 6월(3건)과 동일했지만 거래금액이 7월 단일 매매거래금액 기준으로 1·2위를 차지한 중구 소재 시티스퀘어와 패스트파이브타워의 영향으로 303% 뛴 5602억원을 달성했다. YBD(여의도업무지구)는 5월과 6월에 이어 3개월째 거래가 성사되지 않았다.

이밖에 7월 서울시 오피스빌딩 공실률은 6월(2.62%)보다 0.28%p 내린 2.34%로 집계됐다. 3대 주요 권역 모두 적게는 0.02%포인트에서 많게는 0.57%포인트까지 공실률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