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소속 수비수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빈센트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맹활약 중이다. 사진은 지난해 8월18일 독일 브레멘 베저슈타디온에서 열린 베르더 브레맨과 바이에른 뮌헨 경기에 출장한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 /사진=로이터
바이에른 뮌헨 소속 수비수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가 빈센트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맹활약 중이다. 사진은 지난해 8월18일 독일 브레멘 베저슈타디온에서 열린 베르더 브레맨과 바이에른 뮌헨 경기에 출장한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 /사진=로이터

현지 매체가 바이에른 뮌헨 소속 수비수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의 활약을 분석했다.

독일 매체 키커는 30일(이하 한국시각)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올시즌 활약한 이유를 분석했다. 매체는 전임 감독이던 토마스 투헬 체제에서 중용 받지 못한 두 선수가 올시즌 활약한 이유는 빈센트 콤파니 감독의 전술 덕분이라고주장했다.


바이에른의 새 감독 콤파니는 수비라인을 올리며 공격 중심의 축구를 구사하는 감독이다. 그는 번리C 감독 시절인 공격 중심의 축구를 구사했고 2022-23시즌 잉글랜드 EFL 챔피언십에서 번리의 우승을 이끌었다. 올해의 감독상을 받기도 했다.

'콤파니 체제'에 들어선 바이에른은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를 주전으로 활용했다. 지난 시즌 주전으로 활약했던 마타이스 데 리흐트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로 떠났고 애릭 다이어는 콤파니의 전술을 소화하기엔 스피드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바이에른 동료 요수아 킴미히는 두 선수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킴미히는 "우리는 골대와 수비수 사이에 엄청난 공간을 두기 때문에 매우 높은 수준의 축구를 해야 한다"며 "(콤파니가) 두 선수를 강하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김민재는 올시즌 리그 최고 수준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매체는 "김민재는 자신감을 회복했다"며 "올시즌 김민재보다 더 많이 공중볼 경합에서 승리한 수비수는 리그에 없었다"라고 평가했다.

김민재는 올시즌 총 31번의 공중볼 경합에서 22개의 볼을 따냈다. 파트너 우파메카노도 34번의 경합에서 22개의 공중볼을 따내며 활약했다. 또 김민재는 키미히(540개)에 이어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패스를 기록하며 공격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김민재 다음으로 많은 패스를 기록한 선수는 우파메카노(486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