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가 투수 최동환 등 6명의 선수를 정리했다. 사진은 올시즌 LG트윈스에서 활약하던 최동환의 모습. /사진=뉴시스
LG트윈스가 투수 최동환 등 6명의 선수를 정리했다. 사진은 올시즌 LG트윈스에서 활약하던 최동환의 모습. /사진=뉴시스

LG트윈스가 투수 최동환 등에게 재계약 불가 통보를 내렸다.

LG는 7일 투수 최동환 등 6명을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된 선수는 투수 최동환, 김단우, 이지훈과 내야수 한지용, 외야수 이태겸, 전진영 등이다.


최동환은 2009년 LG의 2차 2라운드(전체 13위) 지명을 받고 프로 무대에 입성한 16년 차 베테랑 투수다. 최동환은 데뷔 이후 LG에서만 뛴 원클럽맨이기도 하다.

또 지난해 LG의 29년만의 우승을 함께한 공신이기도 하다. 최동환은 지난해 45경기에 출장해 평균자책점 3.19를 기록하며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공을 세우기도 했다.

그러나 올시즌을 기점으로 기회를 받지 못했다. 최동환은 올시즌 26경기에 출장해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6.95를 기록했다. 성적도 좋지 못했지만 기회 자체가 적었다. 올시즌 최동환의 등록 일수는 88일뿐이다.


퓨쳐스리그 기록도 좋은 편이다. 최동환은 올시즌 퓨쳐스리그에서 21경기에 출전해 1승 2세이프 2홀드 평균자책점 1.08을 기록했다. 마지막 등판이 지난달 27일로 약 2주 전인 만큼 시즌 막바지까지 1군 콜업을 노려온 것으로 보인다.

함께 방출된 김단우, 이지훈, 한지용, 이태겸, 전진영 등은 1군에 데뷔하지 못한 채 LG의 줄무니 유니폼을 벗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