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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타이거즈 치어리더 이주은의 '삐끼삐끼' 춤을 앞으로 보기 어려워질 수도 있다.
지난 4일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최근 이주은과 소속사 사이의 계약이 종료됐다.
이주은은 올시즌 KBO를 대표하는 치어리더로 발돋움했다. KIA 삼진 아웃 송에 맞춰 추는 '삐끼삐끼' 춤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챌린지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현재 이주은은 휴식기를 가지며 추후 활동을 다각도로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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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매체 이티투데이는 지난 9월 현지에서 이주은에게 러브콜을 보냈다고 전했다.
현지 팬들도 "여기로 오면 더 행복해질 수 있다" "타이완에 뺏기기 전에 치어리더 처우 개선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지난달 "틱톡을 뒤덮고 있는 한국 치어리더는 누구인가"라며 "현재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고 온라인에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고 보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