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만 88억원' 지드래곤, MAMA서 착용한 무대의상 100억원 호가?

지드래곤이 지난 23일 일본 오사카 고세라돔에서 열린 2024 MAMA 어워즈에서 착용한 무대 의상이 화제다. /사진==뉴스1

가수 지드래곤이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MAMA(마마) 어워즈' 무대에서 선보인 의상과 장신구 가격이 화제다. 수십억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이다.

지드래곤은 지난달 23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마마 어워즈' 무대에 군복과 비슷한 분홍 제복과 화려한 분홍색 모자와 반지 등을 착용하고 올랐다.


이 중 지드래곤이 착용한 반지는 럭셔리 브랜드 제이콥앤코의 제품으로 무려 45캐럿에 달하는 천연 파 라이바 그리니쉬 블루 투어말린과 2.33캐럿의 화이트 다이아몬드, 0.56캐럿 핑크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반지로 알려졌다. 가격은 88억원에 달한다는 후문이다.

반지에 가려졌지만 분홍색 모자 역시 상당한 고가로 알려졌다. 정확한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카우기 디자이너 제품으로 이번 무대를 위해 수작업으로 제작해 고가로 예상된다.

이날 지드래곤이 착용한 브로치도 제이콥앤코가 참여한 제품이다. 18K 화이트 골드와 9.31캐럿의 화이트 다이아몬드 등으로 이루어져 약 1억6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지드래곤이 무대에서 착용한 의상과 장신구 가격을 모두 더하면 100억원을 호가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