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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성 청두 판다 기지가 최근 몸 떨림 등 이상징후를 보인 푸바오의 종합검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원인은 밝혀내지 못했다.
지난 4일(현지시각) 중국 자이언트판다 보호 연구센터는 웨이보를 통해 푸바오의 최신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센터 측은 "지난 3일 오전 이상징후가 발견된 직후 선수핑기지 사육사와 수의사는 푸바오에 대한 24시간 관찰과 간호를 실시했다"면서 "현재 푸바오의 정신상태, 식욕, 움직임, 배변 활동 등은 모두 정상"이라고 밝혔다. 이어 "푸바오의 걸음걸이는 안정적이고 사지에 힘이 있으며 체온과 심장박동, 호흡 모두 정상"이라며 "혈액과 대소변 검사 결과도 이상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센터는 "푸바오를 2∼3일 더 관찰하기 위해 야외 방사장에는 내보내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또 논란이 됐던 푸바오의 이상징후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원인이 밝혀졌는지 등에 대해선 일절 설명하지 않았다.
앞서 지난 3일 웨이보에는 푸바오가 죽순을 먹다가 몸을 덜덜 떠는 듯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다수 올라와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