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짓는 '아크로 리츠카운티' 특별공급에 1만7000개가 넘는 청약통장이 몰렸다. 사진은 단지 투시도.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가 짓는 '아크로 리츠카운티' 특별공급에 1만7000개가 넘는 청약통장이 몰렸다. 사진은 단지 투시도. /사진=DL이앤씨

당첨만 되면 최대 8억원의 시세차익이 기대돼 '로또 청약'이라 불리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아크로 리츠카운티' 특별공급에 수만 명의 청약자가 쏟아졌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초구 방배동 '아크로 리츠카운티' 69가구 특별공급에 청약통장 1만7349개가 접수돼 단순 평균 경쟁률은 251.4대1이다.


생애 최초에 가장 많은 8053개가 쏟아졌고 ▲신혼부부 6580개 ▲다자녀 2468개 ▲노부모 부양 199개 ▲기관 추천 49개 등이 뒤를 이었다.

방배 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DL이앤씨가 시공한다. 지하 5층~지상 27층 8개동, 전용면적 44~144㎡ 총 707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14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21억7000만원대다. 2021년 준공된 758가구 규모의 인근 '방배그랑자이' 동일 면적의 최근 실거래가가 29억3000만원인 만큼 8억원 안팎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서초구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이지만 실거주 의무는 피해 입주 뒤 즉시 전세 매물 등록도 가능하다.

청약일정은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해당지역, 11일 1순위 기타지역, 12일 2순위 접수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18일, 정당 계약은 29~31일이다.

이밖에 같은날 진행된 성북구 삼선동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특별공급 249가구 모집에 는 3514개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단순 평균 경쟁률 14대1을 기록했다.

롯데건설이 짓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8층 19개동, 총 1223가구(임대 포함)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59·84㎡ 509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어 17일에 당첨자를 발표하고 28~30일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서울시 및 경기도, 인천광역시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관계없이 가구주·가구원·유주택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며 실거주 의무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