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사진은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지난달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1차 청문회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경찰이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사진은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지난달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1차 청문회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저지 혐의를 받는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대통령경호법)상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의 경호처 사무실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31일 검찰이 보완 수사를 요구하며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반려한 데 따른 추가 조치로 보인다.

현장에 파견된 수사관들은 압수수색 착수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경호처 관계자들과 압수수색 관련 협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을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보복 가능성과 증거 인멸 우려를 영장 신청 사유로 적시했다. 하지만 검찰은 경찰이 김 차장에게 적용한 대통령경호법상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 보완 수사를 요구하며 재차 반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