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폰소 데이비스가 바이에르 뮌헨에 잔류할 것을 약속했다. 사진은 5일(한국시각)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에 성공한 알폰소 데이비스의 모습. /사진= 바이에른 뮌헨 홈페이지 캡처
알폰소 데이비스가 바이에르 뮌헨에 잔류할 것을 약속했다. 사진은 5일(한국시각)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에 성공한 알폰소 데이비스의 모습. /사진= 바이에른 뮌헨 홈페이지 캡처

바이에른 뮌헨이 핵심 수비수 알폰소 데이비스와의 연장 계약에 성공했다.

뮌헨은 5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데이비스와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30년 6월30일까지다. 막스 에버 단장은 "데이비스는 18세부터 뮌헨에서 뛰었다"며 "데이비스는 이곳에서 성장했고 앞으로도 팀과 함께 성장할 것이다"라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크리스토프 프라인트 디렉터도 "데이비스가 이곳에서 계속 뛰고 싶어한다는 사실은 축구계에 뮌헨의 위상을 보여주는 것과 같다"고 기뻐했다.


만약 재계약에 실패했을 경우 데이비스는 2024-25시즌을 마친 후 자유의 몸이 된다. 실제로 레알 마드리드 등 여러 빅클럽들은 이적료 없이 영입이 가능한 데이비스에게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200년생인 데이비스는 미국 프로축구(MLS) 벤쿠버 화이트캡스에서 데뷔했다. 일찌감치 재능을 알아본 뮌헨은 다비드 알라바의 대체자로 데이비스를 영입했다. 이후 데이비스는 1군에서 종종 모습을 보였고 2019-20시즌 팀의 핵심 수비수로 성장했다. 이후 계속 주전 수비수로 활약한 데이비스는 뮌헨 유니폼을 입고 220경기에 출전해 12골 34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이 기간 동안 리그 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등 굴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팀에 잔류하게 된 데이비스는 "위대한 클럽에서 계약을 연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저는 18세부터 뮌헨에 왔고 앞으로도 최고가 되기 위해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함께 5년을 더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며 "저는 뮌헨에서 더 많은 것을 이룰것"이라고 계약 연장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