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6일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맹추위가 이어진다. 사진은 지난 5일 광주 남구 한 공원에 고드름이 매달려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목요일인 6일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맹추위가 이어진다. 사진은 지난 5일 광주 남구 한 공원에 고드름이 매달려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6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 차차 흐려질 예정이며 몹시 추운 날씨가 예측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을 강타한 맹추위가 이어진다. 또 일부 지역에 눈 또는 비 소식이 있어 수시로 확인이 필요하다. 최근 전국을 강타한 찬 공기의 바람은 이날도 이어질 예정이다. 체감 온도가 더욱 낮은 만큼 외출을 가급적 자제하고 빙판길에 넘어지지 않도록 유의해야겠다.


예상적설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 1~5㎝ ▲경기 남서부 1㎝ 안팎 ▲강원내륙·산지 1~5㎝▲충남서해안 3~10㎝ ▲대전·세종·충남충북 1~5㎝ ▲전북서해안·전북남부내륙·광주·전남서부 3~10㎝(많은 곳 15㎝ 이상) ▲전북북부내륙·전남동부 1~5㎝ ▲울릉도·독도 5~10㎝ ▲경북서부내륙·경북북동내륙·산지경남북서내륙 1㎝ 안팎 ▲ 제주산지 5~15㎝(많은 곳 20㎝ 이상) ▲제주중산간 3~10㎝ ▲제주해안 1~5㎝ 안팎이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 5㎜ 미만 ▲강원내륙산지 5㎜ 미만 ▲충남서해안 5㎜ 안팎 ▲대전·세종·충남충북 5㎜ 미만 ▲전북서해안·전북남부내륙·광주·전남서부 5~10㎜ ▲전북북부내륙·전남동부 5㎜ 미만 ▲울릉도·독도 5~10㎜ ▲경북서부내륙·경북북동내륙산지·경남북서내륙 1㎜ ▲제주 1㎝ 미만이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8~4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3~4도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2도 ▲인천 영하 11도 ▲춘천 영하 17도 ▲강릉 영하 9도 ▲대전 영하 11도 ▲대구 영하 8도 ▲전주 영하 8도 ▲광주 영하 5도 ▲부산 영하 6도 ▲제주 1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0도 ▲인천 0도 ▲춘천 영하 2도 ▲강릉 2도 ▲대전 2도 ▲대구 3도 ▲전주 2도 ▲광주 3도 ▲부산 4도 ▲제주 6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ｍ, 서해 앞바다에서 1.0∼3.5ｍ, 남해 앞바다에서 0.5∼2.0ｍ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5.0ｍ, 서해·남해 1.0∼3.5ｍ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