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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일대 베트남인 전용 유흥주점에서 마약을 투약하던 외국인 불법체류자와 한국인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인천, 부천, 오산 등의 베트남인 전용 주점에서 마약을 투약한 마약사범 72명을 적발했다. 대부분 외국인이었고 불법체류자도 3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거된 피의자들 중에는 한국인 마약 투약자들도 일부 포함됐다.
이들은 주로 엑스터시와 케타민 등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엑스터시는 필로폰보다 환각작용이 수배 더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마약 유통과 투약 혐의 등으로 업주와 유통책 20여명을 구속했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 유통책과 투약자들에 대한 추가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