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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자산운용이 서울 마곡지구 대형 복합시설 '원그로브'의 소유권을 이전받아 본격적인 운용에 들어간다.
10일 이지스자산운용에 따르면 이는 2021년 8월 체결한 선매입 계약에 따른 조치다.
이지스자산운용은 매도인인 마곡씨피포피에피브이로부터 자산을 인수했으며 투자자로는 국민연금이 참여했다.
원그로브는 지난해 9월 준공 이후 약 5개월 만에 40%의 입주율을 달성했다. 대표적으로 대형 건설업체인 DL이앤씨의 본사 이전이 확정됐고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과도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
LG계열사 디앤오의 공유오피스 '플래그원'은 최근 이곳에 문을 열었다. 바이오 기업 '인비트로스'와 지역거점 항공사는 지난해 이미 입주를 끝냈다.
이밖에 20여개의 글로벌 자산운용사와도 입주를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원그로브는 서울의 마지막 대규모 개발지인 마곡지구에서 가장 큰 규모의 민간 개발 사업"이라며 "초기 임차 마케팅부터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