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역대 최다 관람객인 9만여명이 참여한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 /사진제공=김포시
2024년 역대 최다 관람객인 9만여명이 참여한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 대표축제 중 하나인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이 경기도가 선정하는 '2025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돼 도비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경기대표관광축제'는 경기도 내 지역축제 중 경기도를 대표하는 핵심 축제를 발굴해 지속가능한 글로벌 축제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5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은 오는 5월31일부터 6월1일까지 이틀간 김포 아라마리나 일원에서 개최되며 전 연령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아라마리나 수역을 활용한 '수상레저체험'과 육상에서 진행되는 어린이 중심 물놀이 공간 '마린랜드'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아라마린페스티벌 대표 캐릭터 '오리'를 활용한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김포 지역 특산품인 '쌀'을 '오리'와 연계한 가족단위 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들에게 아라마린페스티벌만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병수 시장은 "경기대표관광축제 선정으로 김포 아라마린페스티벌의 경쟁력을 또 한 번 입증했다"며 "수도권 최대 친수 공간인 이곳이 상상하는 것이 현실이 되는 특별한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