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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은 '데이터기반 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각 기관의 데이터기반행정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되며 지난 2021년부터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실태점검에서 시는 △데이터 공유 △데이터 분석·활용 △관리체계 등 3개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획득,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평가그룹 가운데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
◇ 안산미래연구원, 연구 인력 8명 공개 채용
안산시가 오는 24일부터 안산미래연구원 상반기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안산미래연구원은 '지방자치단체출연 연구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인구 50만 이상 도시에 설립되는 지방연구원이다.
지난해 9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아 올해 1월 상록구 해양동에 위치한 디지털전환허브 9층에 사무공간을 마련하고 오는 4월 개원한다.
안산미래연구원 상반기 공개채용 서류접수는 24일부터 28일까지며 △도시행정 △산업경제 △교통 △문화관광 △사회복지 △환경 등 연구직 8명을 모집한다.
선임연구위원의 경우 채용분야의 박사학위 취득 후 8년 이상 관련분야 연구 또는 실무 경력이 있어야 하고 연구위원은 채용분야의 박사학위 취득 후 3년 이상 관련분야 연구 또는 실무 경력이 있어야 한다.
◇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시민 예술가·자원활동가 모집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은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지역 참여 프로그램 '시민 버전'에 참여할 시민 예술가와 공식 서포터즈 '액션히어로'를 각각 모집한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시민 버전'은 시민이 예술가가 돼 공연을 펼치는 지역참여 프로그램이다. 오는 21일까지 모집에 들어가며 심사를 거쳐 총 30팀 내외를 선발한 뒤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은 구성원 과반수가 안산시민 또는 안산을 근거지로 활동하는 아마추어 단체와 개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공연 내용은 거리에서 공연이 가능한 15~20분 내의 모든 형식이면 된다.
자원활동가 리더인 '액션히어로'는 축제 기간 및 사전 준비기간인 3월 29일부터 5월 17일까지 △현장 운영 △공연과 아티스트 관리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을 도와 시민과 예술가를 이어주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