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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공장 철수설이 제기된 GM(제너럴모터스) 한국사업장과 만나 비공개 면담을 나눴다.
7일 업계 등에 따르면 박종원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전날 오전 GM 한국사업장과 비공개로 만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자동차 관세 부과에 따른 대책 등을 논의했다.
GM 한국사업장은 지난해 전체 판매량의 80%를 미국에 수출할 만금 사실상 미국으로의 수출 기지 역할을 맡고 있어 미국이 관세를 부과할 경우 치명타가 우려된다.
GM 한국사업장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총 49만9559대를 판매했고 이 가운데 80%가 넘는 약 42만대를 미국 시장으로 수출했다.
산업부는 이날 면담이 통상적인 소통의 자리였다고 설명했지만 미국의 자동차 관세 부과가 현실화될 경우 예상 시나리오와 대응 방안 등을 모색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