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암살계획 문자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사진은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2회 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여당 의원들의 항의에 설전을 벌이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암살계획 문자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사진은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2회 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여당 의원들의 항의에 설전을 벌이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암살 계획 제보와 관련해 "저도 어제저녁에 '조심하라'는 문자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12일 뉴시스에 따르면 박 의원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금 이 대표에 대한 암살계획 제보가 들어와서 경찰이 신변 보호를 한다"며 "저도 어제저녁에 그 문자를 받았다. '소련제 권총을 수입해 암살 계획을 하고 있으니 너도 조심해라. 나서지 말아라' 이런 것이 왔다"고 말했다.


앞서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최근 많은 의원이 이 대표에 대한 신변 위협 제보 문자를 받았다. 러시아 권총을 입수해 암살하겠다는 제보"라며 경찰에 신변보호 조치 요청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온라인상 양쪽 대표들한테 협박하는 사건이 꽤 있다. 지금 서울청 공공범죄수사대나 본청 사이버수사대에서 적극적으로 수사에 착수하고 있다"며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