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지역 상수도공사대행업체 대표 7명과 오산시 수도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일 환경사업소 홍보관에서 2025년 첫 번째 상수도공사 대행업체 간담회를 열고 '상호 협력 실천 서약서'를 들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오산지역 상수도공사대행업체 대표 7명과 오산시 수도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일 환경사업소 홍보관에서 2025년 첫 번째 상수도공사 대행업체 간담회를 열고 '상호 협력 실천 서약서'를 들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는 지난 12일 환경사업소 홍보관에서 올해 첫 번째 상수도공사 대행업체 간담회를 열고, 상수도 서비스 개선과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대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행업체 대표 7명과 수도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고객만족도 향상 △품질·수질관리 강화 △공사 안전관리 △청렴도 제고 등 네 가지 핵심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민원 대응 강화, 기후 변화에 따른 공사 안전 확보, 공사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상수도 공사는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품질과 안전관리가 최우선 과제다. 이에 오산시는 공사 전반의 품질 기준을 강화하고 기후 변화로 인한 돌발 변수에 대비한 안전대책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신속한 민원 해결과 사전 점검을 통해 시공 과정의 문제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