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셰프 윤남노가 레스토랑 예약 양도 거래에 분노했다. /사진=뉴스1, 윤남노 인스타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했던 셰프 윤남노가 레스토랑 예약 양도 거래에 분노했다. /사진=뉴스1, 윤남노 인스타그램

윤남노가 자신의 와인바 이용권을 양도하는 것에 분노했다.

윤남노는 지난 12일 "양심껏 취소하시기 바랍니다"라며 중고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자신의 식당 와인바 2인 양도를 하는 글을 캡처해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윤남노가 운영 중인 와인바 이용권을 판매하는 글이 담겼다. 이용권 5만원에 예약금 6만원까지 얹어서 판매하고 있었다. 식당 방문 시 예약금이 환불된다고 설명돼 있다.

윤남노는 "거꾸로 생각해 보시면 이거 제가 팔아서 수익내도 됩니다. 레스토랑 월 기준으로 보면 약 양도비만 2000만원 되겠네요"라며 "양심상 못하는 겁니다. 제발 뚜껑 열리게 하지 마십쇼"라고 한마디 했다.

그러면서 "이쪽에 연락하셔서 (판매자) 성함 번호만 보내주시면 제 라면이랑 사바용 컵케이크로 갚겠습니다"라고 했다.


윤남노는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닉네임 '요리하는 돌아이'로 출연했다. 그는 현재 식당 '디핀'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