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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스타트업 청년창업 경진대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초기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1985년 3월4일 이후 출생한 청년 창업가다. 공고일 기준 창업한 지 3년 미만인 기업을 운영 중이거나 창업을 준비 중인 개인 또는 팀이다.
참가 분야는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모바일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블록체인 △증강현실(AR) △디지털플랫폼 △소셜미디어 기반 기술 창업 등 4차 산업 융합관련 분야 전반이다.
서류 심사를 거친 참가자들에게는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교육 △사전 선발 평가 △사업계획과 기업설명회(IR) 컨설팅 등이 이뤄진다. 이후 6월 20일에 개최되는 본선 경진대회에서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2억9000만원으로 수상 결과에 따라 13개 팀에게 차등 지급된다. 대상 1팀에는 총 5500만 원의 시상금과 사업화 자금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4일까지 이메일로만 접수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