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기 부산프랜차이즈 사관학교 입학생들이 13일 입학식을 마친 뒤 창업 성공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
8기 부산프랜차이즈 사관학교 입학생들이 13일 입학식을 마친 뒤 창업 성공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KFA부울경지회)는 지난 13일 '제8기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 입학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 과정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는 지역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경영 전략과 브랜드 성장 노하우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매 기수마다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8기 과정은 13일부터 5월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2회차에 걸쳐 부산 사상구 부산벤처타워 KFA부울경지회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입학식에는 황민아 부산시 중소상공인지원과 주무관과 주임교수인 이경희 부자비즈한국창업전략연구소장, 오몽석 KFA부울경지회장, 신영호 명예회장, 남구만 전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교육생들의 도전을 축하했다.

오몽석 회장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학한 교육생들이 12주 동안 실질적인 배움을 쌓아 성공적인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소상공인 성장 전략 △프랜차이즈 사업화와 시스템 구축 △마케팅 전략 △가맹법 대응 방안 등으로 구성되며 지역과 서울·경기권의 성공한 브랜드 CEO·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특히 교육생들은 실전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을 배우며 수료 후에는 이전 기수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적인 협력과 정보 공유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