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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가 노후 주거지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30 오산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맞춤형 정비사업을 통해 주거지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지역특성을 반영한 주거복지 환경을 조성해 지속이 가능한 정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계획은 맞춤형 정비사업을 통해 주거지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주거복지 환경을 조성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설명회에서는 기본계획(안)과 함께 약식 전략환경영향평가서(안), 기후변화영향평가서(안) 등이 공개됐으며, 시민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주요 지역 정비 방식과 기대 효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기본계획이 적용될 주요 지역과 정비 방식, 기대 효과 등에 대한 시민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적극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2030 오산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안)'은 노후 주거지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기본계획(안)은 공람 기간 오산시청 별관 4층 주택과 사무실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시민 및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타당성이 인정될 경우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권재 시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나온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