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KCM이 2012년, 2022년생 딸을 키우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사진은 지난 2022년 5월 서울 중구 장충동2가 크레스트72에서 싸이퍼 미니 3집 'THE COD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한 가수 KCM. /사진=머니투데이
가수 KCM이 2012년, 2022년생 딸을 키우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사진은 지난 2022년 5월 서울 중구 장충동2가 크레스트72에서 싸이퍼 미니 3집 'THE COD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한 가수 KCM. /사진=머니투데이

가수 KCM이 두 아이의 아빠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9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KCM은 2021년 9세 연하의 아내 A씨와 결혼 당시 이미 슬하에 9세 딸을 두고 있었으며, 이후 2022년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KCM은 2012년 교제 중이던 A씨와의 사이에 첫째 딸을 품에 안았으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고, 2021년에야 혼인신고 후 가족들과 언약식을 치렀다.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결혼식은 치르지 않았다. KCM은 "첫째 딸 출산 당시에는 사기를 당하는 등 경제적으로 굉장히 힘든 시기였다. 이 때문에 소중한 아이를 가졌음에도 결혼을 못했다. 하지만 아이는 아내와 잘 키웠다"고 설명했다.

KCM은 2022년 4월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테라스가 있는 3층 단독주택 신혼집을 공개했으며, 그해 11월에는 또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내와 10년 연애 끝에 결혼했다"며 "군대에 있을 때 제일 큰 이별 위기를 겪었지만 친구들 덕분에 극복했다"고 밝혔다.

KCM은 이후 다수의 예능에 출연해 달콤한 신혼 생활을 자랑하는가 하면, 아내 A씨 외모에 대해 "그룹 뉴진스 민지와 배우 한가인을 닮았다"고 말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