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장터, 900여 어린이집에 신선 먹거리 공급한다

남도장터 김경호 대표이사(왼쪽)전남어린이집연합회 박상선 회장이 지난 19일 남도장터 세미나실에서 '영유아 급식의 질적 향상 및 지역 농수축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남도장터

전남도 대표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가 도내 900여 어린이집에 신선한 농수축산물을 공급한다.

남도장터는 전남어린이집연합회'와 19일 남도장터 세미나실에서 어린이들의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우수 농수축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도장터와 전남어린이집연합회는 △어린이집 대상 지역 농수축산물 홍보와 관련 고객 혜택 지원 △우수 농수축산물과 학습용 체험키트 상품 기업 발굴·육성·활성화 방안 마련 △영유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상호 협력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집 912개소가 남도장터를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지역 농수축산물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박상선 전남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전남산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식재료 공급은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남도장터와의 협력을 통해 전남산 우수 농특산물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경호 재단법인 남도장터 대표는 "전남을 대표하는 온라인 쇼핑몰로서 지역의 건강한 식재료 공급을 통해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