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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경기도의원 재·보궐선거' 성남6(분당 서현1·2동, 판교동, 백현동, 운중동, 대장동)지역구에 출마하는국민의힘 이승진 후보가 20일 서현동 로데오거리(AK플라자 5번출구)에서 지역주민과 안철수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공식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승진 후보는 출정식 연설에서 "분당은 대한민국 IT 산업의 중심이자 가장 앞서가는 신도시이지만, 재건축, 교통, 환경 문제 등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이제 반드시 변화해야 한다. 더 나은 분당, 더 살기 좋은 분당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그는 "IT 전문가로서 판교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고, 부동산 전문가로서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며, 교통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보다 편리한 출퇴근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주요 공약을 설명하면서 특히 그는 "문제를 진단하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대기업에서 쌓아온 실무 경험과 정책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후보"라고 강조했다.
출정식에 참석한 안철수 분당갑국회의원은 "이승진 후보야말로 분당과 판교의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다. IT 전문가로서 실무에서 풍부한 경험과 부동산 박사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낼 강력한 후보"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