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왼쪽 세 번째)이 지난해 11월 27일 서정대학교 공학관에서 열린 ‘문화자치 비전 수립 민관 원팀 공론장’ 3차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왼쪽 세 번째)이 지난해 11월 27일 서정대학교 공학관에서 열린 ‘문화자치 비전 수립 민관 원팀 공론장’ 3차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양주시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최근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공모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며 '문화자치 선두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1일 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도비 3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이번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에 4년 연속 참여하는 도내 시·군은 양주시를 비롯한 이천시 단 두 곳이다.


올해 시가 진행하는 '2025년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은 '사람 중심 문화도시 양주 조성'을 목표로 총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문화자치 역량강화 △문화자치 활성화 △문화자치 확산 등 3개 유형의 사업을 주관단체인 (사)한국예총 양주지회와 함께 협력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지역의 문화 매개 인력을 양성하고 문화자치 중장기 비전 공유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시민 주도의 문화 활동을 발굴·지원한다.

특히 지난 2월 수립한 '2025년~2029년 양주시 문화자치 기본계획'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등 공감대를 형성하여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문화도시 3.0을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