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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예지가 8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말미 예고편에는 전남 담양으로 떠난 허영만과 서예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예지의 예능 출연은 2017년 JTBC '아는 형님' 출연 후 약 8년 만이다.
특히 서예지는 예고영상에서 제니 '만트라' 노래에 맞춰 춤을 선보여 현지 식당을 들썩이게 했다. 제작진은 "독점 공개 서예지표 만트라"라고 적고 춤추는 서예지를 수식했다.
서예지는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눈을 번쩍였다. 허영만은 "무슨 말만 하면 웃느냐"고 물었고 서예지는 "백반기행 나오길 정말 잘했다"며 좋아라했다.
앞서 서예지는 오랜 루머였던 김수현과 김수현 형 양다리설에 직접 입을 열어 관심을 모았다. 그는 최근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이라는 제목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서예지는 "저도 사람인지라 정말 버겁고 벅차고 지겹고 슬프고 숨막힌다"라며 "참고 또 참고.. 저도 모르게 이 댓글에 답글을 달았다가 삭제했다"라며 자신의 SNS계정에 달린 댓글 하나를 캡처해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한 외국 팬은 서예지에게 과거 김수현과 연애를 했냐며 "두 번째로 저희를 실망시키지 마라"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에 서예지는 "이제 좀 그만 좀 했으면. 저는 그와 그의 형이랑 아예 관계가 없다"며 "제가 이걸 왜 해명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지만, 오늘은 좀 많이 답답하다"라고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