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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가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의정부시는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 선정을 위한 2차 현장 심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의 외부 전문가 6명이 평가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시 경제자유구역 대상지 현장 영상 시청, 1차 서류심사 시 평가위원들의 질의에 대한 조치 사항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우수한 교통·의료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글로벌 기업과 인재 유치에 최적화된 입지를 강조하며, 경제자유구역 지정 시 조세 감면·투자 유치 지원 등 각종 혜택과 함께 혁신 산업 생태계를 육성하고 글로벌 혁신 허브로 도약할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반환공여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와 캠프 카일에 미디어 콘텐츠·인공지능(AI)·바이오 메디컬 분야를 전략산업으로 하는 경제자유구역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수도권 북부의 중심 도시로서 광역 철도망과 도로망이 잘 구축되어 외국인 투자와 전략 산업 기업 유치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GTX-C 노선 신설로 강남 접근성이 향상되어 우수 인재 유입 및 정주 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또한 의정부성모병원, 을지대학교병원 등 종합병원 5개소가 위치하여 임상 중심의 바이오 메디컬 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의정부시는 첨단 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할 최적의 지역"이라며 "외국인 투자자 및 기업 유치와 혁신 산업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넘어, 대한민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공모는 3차 심사를 거쳐 4월 최종 후보지가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