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그룹이 경남·경북·울산 등지 산불 피해 주민들과 현장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긴급 구호키트와 간식을 지원한다. 사진은 경기도 판교 한국앤컴퍼니 본사. /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한국앤컴퍼니그룹이 경남·경북·울산 등지 산불 피해 주민들과 현장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긴급 구호키트와 간식을 지원한다. 사진은 경기도 판교 한국앤컴퍼니 본사. /사진=한국앤컴퍼니그룹

한국앤컴퍼니그룹은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겪은 경남·경북·울산 등지의 산불 피해 주민들과 현장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긴급 구호키트와 간식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모포·피복류·위생용품·생활용품·의약품·안전용품 등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키트 420개를 지난 25일 재난 구호 전문 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 속에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한 빵 1만4000개도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그룹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대형 산불이 조속히 진화돼 더 이상 피해가 발생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하루빨리 지역 주민들이 일상을 되찾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 지역민과 현장 봉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복구 지원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조현범 회장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철학에 따라 2023년 경북·충남 수해 복구, 2022년 울진·삼척 산불 피해 복구, 2020년 대전·충남 집중호우 피해 복구, 코로나19 지원 성금에 10억원가량 기부하는 등 국가 재난 지원 사업에 지속 동참해 왔다.

교통 약자 대상 차량 지원,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를 비롯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웃사랑 성금 기부 등 지역사회의 발전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