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선거관리위원회 전경/사진=머니S 박영우 기자
경북 김천시선거관리위원회 전경/사진=머니S 박영우 기자


오는 4월2일 실시되는 경북 김천·고령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율이 각각 18.34%, 16.92%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경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8, 29일 실시된 김천시장 사전투표에서 유권자 2만1592명(18.34%)이 참여했다. 고령군의원 선거에서는 1687명(16.92%)이 투표를 마쳤다. 성주군 기초의원 선거는 단독 출마로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선거운동은 4월1일까지 이어지며 본투표는 4월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투표 종료후 김천시종합경기장에 마련된 개표소로 투표함을 올긴뒤 사전투표함과 함께 개표가 세작된다.

개표는 3일 새벽 2시께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며 당선자가 확정되면 오전 8시 이전 당선증이 교부될 예정이다.

당선자는 4월3일부터 즉시 업무를 시작하며 잔여 임기인 2026년 6월30일까지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투표에 참여하는 유권자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앱을 실행해 본인 확인이 가능해야 하며 화면 캡처된 이미지 파일은 인정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