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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5 오사카 K-프리미엄 소비재전'에서 총 144건 586만달러(약 86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소비재전은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를 기념해 특별히 오사카에서 개최되었으며,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10개 유망 중소기업과 함께 단체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참가 기업들은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이며 일본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3일간 진행된 전시회에서 용인특례시 참가 기업들은 총 144건의 상담을 진행하며 약 86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시 단체관에는 ▲그리니(화장품) ▲엘브이엠엔(화장품) ▲소원컴퍼니(주류) ▲제이피씨(위생마스크) ▲에이치에스씨(미용기기) ▲성풍솔레드(LED 바닥형 보행신호) ▲흑색건강(흑염소진액) ▲아이엔지알(화장품) ▲페어그린(화장품) ▲리빙아이콘(생활잡화) 등 10개사가 참가했다.
한 참가 기업 관계자는 "일본 시장의 소비 동향과 구매자들의 요구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일본 시장 진출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