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행주가(街) 예술이야(夜)’ 충장사 미디어아트. /사진제공=고양특례시
2024 ‘행주가(街) 예술이야(夜)’ 충장사 미디어아트. /사진제공=고양특례시

고양특례시 대표 축제 '행주가(街) 예술이야(夜)'가 살구꽃 피는 행주산성에서 11일부터 27일까지 17일간 열린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2023년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이름을 올려 야경 명소로 뽑힌 데 이어 올해는 국가유산 야행 신규 사업으로 선정되며 그 위상을 더욱 높였다.


행주산성의 역사적 자원을 활용한 이번 축제는 '야설(夜設)',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시(夜市)' 등 다섯 가지 매력으로 방문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0분 간격으로 미디어파사드 쇼가 펼쳐져 행주산성 정상 충의정을 화려하게 물들인다.

야간 조명과 12개 포토존이 있는 '야경(夜景)'은 대첩문 입구부터 정상 행주대첩비에 이르기까지 곳곳에 새겨진 역사를 글과 그림, 빛 등으로 다양하게 재현한다.

'행주가 예술이야' 백미인 도보 달빛여행 '야로(夜路)'는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매년 만족도 조사에서 선호도 1위 프로그램으로 꼽히는 달빛여행은 올해 행주대첩의 역사적 의의에 집중해 지혜로운 전략과 백성들의 단합을 심도 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색다른 체험이 가득한 '야사(夜史)'는 최종 10개 프로그램이 공모 방식으로 선정됐으며 전문가의 컨설팅을 거쳐 더욱 내실 있게 했다.

올해 '행주가 예술이야'는 행주산성 주변 음식점과 카페 등 상가와 함께하는 '야시(夜市)' 공동 프로모션을 더욱 확대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행주가 예술이야'는 매년 90%가 넘는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행주산성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더욱 높인 이번 축제에서 행주산성의 봄밤을 마음껏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