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금강공업, 산불 피해 조립주택 설치… '모듈러 기술' 부각

금강공업이 장 중 강세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3일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임시조립주택 설치와 주택 자금 융자,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 등 대책을 마련했다는 소식에서다. 금강공업이 국내 최고층(13층) 모듈러 건축 이력(용인 영덕 경기행복주택)을 포함해 남극 장보고기지 등 국내외 검증된 조립주택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점이 주목받고 있는 모양새다.

3일 오후 1시10분 기준 금강공업 주가는 전일 대비 615원(14.39%) 오른 4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당정은 국회에서 열린 산불 피해 대책 마련 협의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우선 시급한 주거 피해 복구를 위해 임시조립주택 약 2700동을 조속히 설치하기로 했다. 주택이 유실·파손된 이재민에는 재해주택복구자금 융자를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 특별재난지역의 경우 1억2400만원 한도로 연 1.5% 금리가 적용된다.

민간주택 입주를 원하는 특별재난지역 이재민에게는 최대 1억3000만원의 전세 임대료도 지원된다. 생계 지원을 위해선 재해보험에 가입한 농업인이 희망할 경우 피해 추정 규모의 50%를 우선 지급하도록 하고, 가구당 최대 3천만원의 긴급생활안정자금 지급도 추진하기로 했다.

더불어 국민의힘은 정부에 3조원 규모의 산불 피해복구 추가경정예산안 편성도 요청했다.


이같은 소식에 모듈러 주택 사업을 영위하는 금강공업이 주목받고 있다. 금강공업은 국내 최고층(13층) 모듈러 건축 사례인 '용인 영덕 경기행복주택'을 비롯해 학교, 군 숙소, 남극 장보고기지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성공하며 국내외에서 검증된 모듈러 건축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