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목동 파라곤’에서 청약가점 만점자가 나왔다. 사진은 단지 투시도. /사진=동양건설산업
‘신목동 파라곤’에서 청약가점 만점자가 나왔다. 사진은 단지 투시도. /사진=동양건설산업
서울 아파트 청약시장에서 3개월여 만에 또 다시 청약가점 만점자가 나왔다.
9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5개의 모든 주택형이 마감된 ‘신목동 파라곤’ 1순위 청약에서 만점인 84점을 받은 청약자가 나왔다.

만점이 나온 주택형은 전용면적 84㎡A다. 이 주택형의 최저가점은 67점이며 평균 당첨가점은 70점을 기록했다.


84점은 청약가점 만점으로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32점), 부양가족 6명 이상(35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17점)을 모두 충족해야 받을 수 있다.

서울에서 청약가점 만점자가 나온 것은 지난 5월 동작구 ‘흑석리버파크자이’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신목동 파라곤은 서울서 민간주택 분양가상한제 적용 전 마지막 공급된 단지로 관심을 끌었다. 1순위 청약에서 84가구 모집에 1만2334명이 신청해 평균 146.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목동 파라곤’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206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