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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내달부터 드론 관련 장비에 대한 수출을 통제한다는 소식에 제이씨현시스템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드론 하드웨어 유통 판매 및 세계 1위 드론 브랜드인 DJI의 한국 공식 딜러 및 서비스·마케팅 협력사로 주목받고 있는 모양새다.
1일 오전 9시32분 기준제이씨현시스템 주가는 전일 대비 70원(1.51%) 오른 47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31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해관총서, 국가국방과학산업국, 중앙군사위원회 장비개발부는 수출통제법과 대외무역법 등 규정에 따라 국가 안보와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국무원과 중앙군사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특정 드론에 대해 임시 수출 통제를 하기로 했다.
이번 통제 조치는 군용 드론뿐만 아니라 일부 소비자용 민간 드론도 포함된다.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민간 드론이 군사 목적으로 수출하는 걸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조치는 당장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된다.
수출 통제 대상은 최대 이륙중량 7㎏ 이상에 조종사의 가시 거리 밖에서 비행할 수 있고 최대 항속시간 30분 이상인 드론으로 이 가운데 투척 기능이 있거나 초분광 카메라를 탑재한 경우 등이다. 더불어 특정 수준 이상의 레이저 거리 측정 모듈을 탑제한 제품도 통제 대상에 포함된다.
중국 정부의 이같은 행보가 전해지면서 제이씨현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 제이씨현시스템은 주요 사업 분야로 드론 사업부를 두고 있다. 또한 드론 연구개발을 위해 드론소프트웨어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체 기술로 개발한 드론 실시간 영상관제솔루션인 DroneRTS, 자율비행을 기반으로 한 순환 감시, 정찰, 배송까지 가능한 솔루션 DroneSSR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지상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인 GUD를 기반으로 공공 및 산업 응용 분야를 대상으로 드론솔루션 사업 및 드론서비스 플랫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