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스와이, 이재용 회장 등 10대 총수 '네옴시티' 수주 총력전에 등록 업체 부각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을 비롯한 주요 그룹 총수들이 다음 달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네옴시티 등록 업체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 에스와이 주가가 강세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23분 기준 에스와이 주가는 전일 대비 320원(6.20%) 오른 5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머니투데이 단독보도에 따르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들은 다음 달 사우디와 카타르 등 중동 일부 국가를 국빈급으로 순방할 예정이다.

한국정부와 기업은 플랜트를 비롯해 IT(정보기술), ICT(정보통신기술) 등의 강점을 살려 스마트 시티 분야 수주전에 승부수를 띄운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11월 빈 살만 왕세자 방한 당시 이재용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 등 그룹 오너 8명을 만난 바 있다.

특히 최근 사우디 고위급 인사들이 잇따라 한국을 찾아 정부, 기업인들과 만남을 가진 만큼 양국의 최고위급 회동 성사를 위해 사전 조율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사우디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는 1조 달러(한화 약 1308조원)에 달하는 네옴시티 조성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홍해와 인접한 사막과 산악지대에 서울의 44배 넓이(2만6500㎢)의 최첨단 도시를 구축하는 초대형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다.

이와 같은 소식에 종합건축자재전문기업 에스와이가 주목받고 있다. 에스와이는 지난 달 말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프로젝트에 업체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힌 바 있다. 회사는 네옴시티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에 고품질 샌드위치패널과 자체 보유한 폴리캠하우스 모듈러 건설 기술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