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오픈베이스, 한국 클라우드 인프라에 8조 규모 투자… 국내 유일 탐지 파트너 업체 부각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국내 클라우드 인프라에 투자 계획을 밝힌 가운데 AWS 환경 고객사에 클라우드 보안서비스 '얼럿로직(Alert Logic)'울 제공하고 있는 오픈베이스 주가가 강세다.

11일 오후 1시13분 현재 오픈베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315원(12.12%) 오른 29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AWS는 한국 고객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027년까지 국내 클라우드 인프라에 7조8500억원(약 59억 달러)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WS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에 2조7300억원(약 20억4000만달러)을 투자했으며, 이를 통해 국내총생산(GDP)에 약 4조9100억원(약 36억7000만 달러)을 기여하고 연간 약 3600개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관련업계에선 이번 투자로 2027년까지 한국 국내총생산(GDP)에 약 15조원(약 112억8000만 달러)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국내 데이터센터 공급망과 관련된 건설, 시설 유지보수, 엔지니어링, 통신 등 분야에서 연평균 1만2300개의 국내 기업 전일제 환산(FTE)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보고있다.


한편 오픈베이스는 미국의 탐지대응관리(MDR) 분야 선도기업 얼럿로직 국내 유일 파트너사로 AWS 환경 고객사에 클라우드 보안서비스 '얼럿로직(Alert Logic)'을 구축, 빌링·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 중인 것으로 알려져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