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사진=포스코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사진=포스코

코스닥 시가총액 4위 기업 포스코DX가 새해 첫 거래일 코스피로 이전상장한다.

2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따르면 포스코DX의 보통주권을 이날 코스피에 상장한다.


현재 코스닥에 속한 포스코DX는 지난 12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으며 이전상장을 위한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다. 27일 종가 기준으로 포스코DX 시가총액은 10조9009억원으로 코스닥 시총 순위 4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포스코DX는 1989년 11월 설립된 건축기술, 엔지니어링 및 관련 기술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회사로 보통주 1억5203만4729주가 상장될 예정이다.

지난해 국내 증시에서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포스코DX였다. 포스코DX는 연초 대비 1087.2% 뛰었다. 6000원 초반대였던 포스코DX 주가는 1년 새 7만4200원으로 급등했다.


포스코DX의 이전상장 계획도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 시장으로 편입되면 패시브 자금(시장 지수를 따라 투자하는 자금)이 유입돼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종목에 대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여 투자자들의 더 큰 관심을 받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