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01}그는 90년대 최고 스프린터로 189회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화려한 외모, 튀는 행동과 발언으로도 유명하다. 스스로 '사자 왕'이라 부르고, '수퍼 마리오' 등 많은 애칭도 있다.
치폴리니는 1989년 지로 디 탈리아(이탈리아 도로일주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첫 조명을 받았다. 2003년에는 42회 우승으로 지로 대회 알프레도 빈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뚜르 드 프랑스에서도 1993년부터 1999년까지 12회 구간 우승을 차지했다. 1999년에만 4회 우승하고, 평균 시속 50.355km/h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스프린터 기록을 남긴다.
벌금형, 대회 출전 정지, 은퇴 번복 등 갖은 악재 속에서 치폴리니의 2002년은 절정에 다다른다. 밀란-산 레모 우승과 도로부문 세계 챔피언(레인보우 저지)에 올랐기 때문이다.
한편 치폴리니는 자신의 몸에 맞는 사이클을 만든 첫 스프린터로 꼽힌다. 2010년부터 본인 이름을 딴 치폴리니 자전거를 세상에 내놓는다. ISD사이클팀이 치폴리니 자전거를 사용하고, 이탈리아 여자팀 치폴리니 지로다나를 후원한다.
<b>RB 1000</b>
![]() |
▲ RB1000 |
![]() |
▲ RB 1000 - 깔끔한 모노코크 프레임 |
FORK : 카본 T1000
COMPONENT : SUPER-RECORD/DURA-ACE 7900
FRAME WEIGHT : 970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