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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정책을 본격화했으나 주가 상승은 지지부진하다. 시장 신뢰 차원에서 현실적인 사업 목표 설정 등의 주문이 잇따른다. 최근 재개된 공매도 역시 셀트리온 주가 하락 우려를 키우고 있다.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 주식은 전날 16만9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 종가(17만7100원) 대비 4.6% 하락이다. 셀트리온 주가는 지난해 12월30일 18만7500원으로 거래를 마친 뒤 등락을 반복하다가 지난달 31일 올 들어 처음으로 16만원대에 진입했다. 셀트리온 주가는 4거래일 연속 하락한 뒤 이날 오후 2시 장중 17만4800원 안팎으로 소폭 반등하고 있다.주가가 하락하면서 셀트리온의 밸류업 정책이 회사 저평가를 막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셀트리온은 지난달 18일 공시를 통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 평균 주주환원율 40%를 목표로 내세웠다. 현금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기본으로 하고 자사주 매입 및 비과세 배당 등을 추가로 하겠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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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CT(AI+ICT)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는 KT가 저수익 사업 정리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AI 매출을 끌어올려 기업가치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각오다. 김영섭 KT 대표는 31일 우면동 KT 연구개발센터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 B2B 인공지능 전환(AX), AI 기반의 CT, 미디어 사업 혁신으로 "AICT 기업으로의 완전한 변화"를 달성하겠다"며 "기업가치 향상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 대표는 지난해 AICT 전환 선포한 후 1년 뒤인 현재 KT는 AICT 기업으로 빠르게 변화하며 혁신과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빅테크 마이크로소프트(MS)와 전략적 파트너십도 근본적 경쟁력 강화에 일조했다고 봤다. 내부에서도 역량, 인력, 사업을 혁신하는 데 힘을 집중해 성과를 냈다고 전했다. 가파르게 오른 주가 역시 긍정적으로 언급했다. 김 대표는 "본질적 변화와 혁신 가운데 기업가치도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며 "중장기 "밸류업 계획"을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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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정용진 이마트 회장과 이마트 직원들의 연봉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 지난해 이마트는 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올렸지만 정 회장의 보수 총액은 삭감했다. 업계에서는 정 회장이 책임경영을 위해 직접 보수 삭감을 결정하는 등 쇄신에 나선 모습에 주목하고 있다.27일 이마트 사업보고서를 바탕으로 정 회장과 이마트 직원 연봉 차를 계산한 결과 ▲2021년 90.5배 ▲2022년 80.3배 ▲2023년 76.3배 ▲2024년 70.7배로 감소세다.정 회장은 지난해 자진해서 보수 삭감을 결정해 업계의 관심을 모았다. 정 회장이 이마트로부터 받은 지난해 보수는 총 36억900만원이다. 전년도 36억9900만원 대비 2.4% 줄어든 수치다. 이마트가 지난해 흑자로 전환하는 등 실적을 개선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솔선수범의 자세로 보수를 줄였다.같은 기간 이마트 직원들의 급여는 올렸다. 이마트 임직원들의 1인 평균 급여는 2023년 4850만원에서 지난해 5100만원으로 늘어났다. 2020년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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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이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외이사 9인 체제를 가동했다.신한금융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제24기 정기주총 및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정상혁 신한은행장 기타비상무이사와 사외이사 선임 안건 등을 의결했다.주총에선 곽수근·김조설·배훈·윤재원·이용국 등 5명의 사외이사가 재선임됐다. 여기에 양인집 어니컴 대표와 전묘상 일본 스마트뉴스 총괄은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내년 임기만료인 송성주·최영권 이사까지 포함하면 신한금융 사외이사는 총 9명이다.진 회장은 이날 주총 인사말에서 "올해 중점 과제는 내부통제 강화, 고객 편의성 제고, 비즈니스 혁신 등 총 세 가지"라며 "절실한 마음으로 탁월한 질적 성장과 혁신을 통해 일류 신한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윤리의식을 키워 내부통제의 기반을 다지고 고객 편의성을 제고해 신뢰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야 한다"며 "디지털 전환과 AI 혁신을 거듭해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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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임직원이 환골탈태한다는 비상한 각오로 올 한 해 금융의 본질인 "신뢰"를 가슴 깊이 새기며 반드시 "신뢰받는 우리금융그룹"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한다."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26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뢰받는 우리금융그룹"으로 도약을 다짐했다. 임 회장은 인사말에 "신뢰"를 네번 강조하며 새 사외이사진과 함께 올해 내부통제 강화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우리금융은 그룹의 내부통제 관련 제도와 시스템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이사회 내 내부통제위원회를 신설하고 감사위원회 구성원을 전원 교체한다. 우리금융은 4대 금융지주 중 처음으로 "비과세 배당"을 하기로 결정했다. 주주환원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은 적립된 자본준비금과 이익준비금 중 자본금의 1.5배를 초과하는 금액 범위 내에서 자본준비금을 감액, 이익잉여금으로 이입해 비과세 배당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자본준비금 감액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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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한 논의를 위해 국민의힘과 금융투자업계가 한자리에 모였다.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대회의장에서 국민의힘 의원과 금융투자업계 대표들이 "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한 국민의힘 금융투자업계 현장 간담회"에 참석,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윤한홍 정무위원장(국민의힘, 경남 창원시마산회원구)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국제적으로 금융 환경이 변화하고 있다"며 "아직 뚜렷한 자본시장 밸류업 성과가 없어 같이 고민을 해야 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매도 재개와 넥스트레이드 출범 등 새로운 변화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며 상법 개정 통과가 자본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등 허심탄회하게 얘기해달라"고 했다.국민의힘 정무위 간사인 강민국 의원(국민의힘, 경남 진주시을)은 "오는 31일 공매도가 재개되는데 불법 거래에 대한 시장의 역할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며 "더 나은 대한민국으로 가기 위해선 산업 강국에서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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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이 안정감 있는 고객 자산관리와 밸류업(기업 가치 제고) 계획의 이행, 자산건전성 관리 등 세가지 측면에서 흔들림 없는 성과 창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26일 KB금융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민은행 여의도본점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효율경영과 혁신성장이라는 두 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조직과 체질 개선에 중점을 두고 그룹 전체를 변화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 회장은 ▲안정감 있는 고객 자산관리 ▲밸류업 계획 이행 ▲자산 건전성 관리 등을 강조했다. 재무적인 실적뿐 아니라 기업가치 제고 측면에서도 리딩 금융그룹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KB금융은 당기 순이익은 5조782억원으로 전년 대비 4834억원 증가했다. 총자산은 757조8455억원으로 전년 대비 42조1201억 원 증가했다. 우량 고객 중심의 기업 대출 성장 지속과 수익성을 감안한 유가증권 성장을 추진한 성과란 평가다. 양 회장은 "앞으로 10년은 지나온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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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의 새 대표이사로 최원혁 전 LX판토스 대표가 선임됐다. 지난해 최대 실적을 기록한 HMM은 올해 2조5000억 이상의 주주환원에 나설 계획이다. HMM은 26일 제4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출석 주주는 위임장에 의한 대리 출석을 포함해 총 884명이었다. 소유 주식 수는 7억2812만6981주로 의결권 있는 주식의 82.6%에 달했다.이날 ▲제49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건의 안건은 원안대로 가결됐다.사내이사로는 최원혁 신임 대표와 이정엽 전무 겸 컨테이너사업부문 부문장이 신규 선임됐다. 최 대표와 이 전무의 임기는 2년으로 2027년 3월 주주총회까지다. 김경배 대표이사는 이번 주총을 마지막으로 3년 경영을 마치고 회사를 떠난다. 최 대표는 글로벌 해상 및 육상 운송 업무를 총괄해온 물류 전문가로 3M코리아, 로레알코리아, CJ GLS(CJ대한통운) 등을 거쳐 2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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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호 SK㈜ 사장은 26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026년 8%, 2027년 이후 10%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장 사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개최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10월 국내 지주회사 중에서는 최초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고 연결 ROE 개선과 주주환원의 점진적 확대를 통한 주가순자산비율(PBR) 제고를 목표로 제시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장 사장은 지난해 경영 성과에 대해선 "고금리·고물가 장기화로 인한 경기 둔화 흐름이 이어진 가운데 정권 교체와 세계 각국의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국내 정세 불안 등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더욱 컸던 한 해였다"며 "SK㈜는 시장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배당 수익, 브랜드 수익 등을 기반으로 별도 기준 매출 3조7000억원,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4년 당사는 글로벌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업가치 성장을 위한 기틀을 공고히 하고자 보유 포트폴리오 리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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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셀트리온 대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기 주주총회(주총)에 불참하며 서진석 셀트리온 대표가 2년 연속 이사회 의장으로서 주주들 앞에 섰다. 서 대표는 지난해 주총에서 데뷔전을 치렀다면 올해는 주주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내공을 쌓았다.셀트리온은 25일 오전 10시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제34기 정기 주총을 개최했다. 주총에 참석한 주주 수는 총 4693명으로 이들의 소유 주식 수는 약 1억2400만주다. 이날 주총에서 서 대표는 주주들에게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주가 부양을 꾀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서 대표는 올해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겠다고 주주들에게 약속했다. 그는 "최근 글로벌 경제 환경은 불안정한 정세와 더불어 국내 정치적 변화, 미국 관세 이슈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며 "이런 영향으로 국내 증시 또한 전반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셀트리온은 지난해 합병 후 과도기를 지나 2025.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