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회장 허영인)이 2월 26일,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제 3회 SPC행복한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자사 아르바이트 대학생 60명에게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SPC행복한장학금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SPC그룹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중 매년 100여 명(학기당 50명)을 선발해 등록금의 반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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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라”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주문에서 비롯됐다.
지금까지 3회에 걸쳐 총 165명에게 장학금 총 3억 여 원을 지원해왔다. 이 밖에도 SPC그룹은 공채인원의 10%를 아르바이트생 출신으로 선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약 2,000명의 학생들이 지원했다. 근속기간과 성실성(근무태도), 가정형편 등의 심사 기준으로 선발한 51명과 SPC행복한재단이 추천한 9명까지 더해 총 60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조상호 SPC그룹 총괄사장은 “SPC행복한장학금은 학업과 아르바이트에 애쓰는 젊은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덜기 위한 것” 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