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가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확대하며 지역 특성에 맞게 지상은 공원이나 운동시설 등으로 꾸며진다.
올해는 서울 양재근린공원과 목포 이로공원 등 2개소에 대한 설계를 시범 추진한다. 내년 중 5개년 개획을 수립해 관련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1개소당 최대 25억원의 국고가 지원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상습 침수지역 인근에 저류형 도시공원을 설치함으로써 집중호우 시 상가·주택 등의 침수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