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발표된 정부의 부동산 대책을 통해 양도세 면제가 가능한 아파트 대부분이 수도권 지역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전국 약 557만7000여 가구의 기존 주택이 양도세 감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이 중 서울 94만4896가구, 경기 154만737가구, 인천 38만2365가구 등 전국 수혜 예상 물량 중 51%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신규 주택 역시 서울 및 수도권이 가장 큰 수혜 지역으로 꼽힌다. 경기 58만918가구를 비롯해 서울 44만572가구, 부산 1만1329가구 등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4월 이후 분양되는 신규 아파트는 17만5719가구로 이 중 9억원 이하로 분양 아파트만이 양도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4·1 부동산대책 최대 수혜 지역은 '수도권'
노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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