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과 입센사는 오는 2016년까지 허가절차를 완료하고 현지 시판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후 10년간 5억달러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연평균 20%씩 성장하고 있는 중국 내 디옥타헤드랄스멕타이트(스멕타 현탁액 성분) 시장규모는 지난해 기준 1000억원대다. 입센사의 스멕타(가루약)는 80%가 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종욱 대웅제약 사장은 “이번 계약은 스멕타 현탁액 기술을 역수출했다는 점에서 대웅제약의 우수한 R&D 역량이 입증된 것”이라며 “중국을 필두로 타 국가와의 추가 계약도 조만간 가시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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