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계열사인 브이이엔에스(V-ENS)를 흡수합병키로 했다.
24일 LG전자는 오는 5월1일자로 계열사인 브이이엔에스의 주식을 100% 취득해 완전자회사로 편입하고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LG전자는 "자동차 부품사업 역량 추가확보에 따른 시너지 제고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흡수합병과 관련한 채권자 이의제출기간은 5월29일부터 6월28일까지이며, 합병기일은 7월1일, 등기예정일자는 7월4일이다. 합병비율은 1대 0이다.
브이이엔에스는 자동차 설계용역과 이와 관련한 자동차 부품·금형·장비의 중개무역을 하고 있는 회사다. 지난해 기준으로 매출액 1097만78000만원, 당기순손실 6억5900만원을 시현했다.
LG전자, 브이이엔에스 흡수합병
유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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