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이 29일 오후 3시 KB금융 명동 본점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갖는다.  다만 KB금융 측은 어 회장이 아직까지 구체적인 간담회 내용을 밝히지 않아 어떤 내용을 언급할지는 알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어 회장이 자신의 거취와 관련된 입장을 표명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퇴보다는 '연임 포기'를 선언하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한편, 어 회장의 임기는 오는 7월12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