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불의의 교통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유자녀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2013 세잎클로버 찾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세잎클로버 찾기 프로젝트는 교통사고 유자녀들이 본인 또는 가족의 행복을 찾기 위해 하고 싶은, 갖고 싶은, 주고 싶은 것들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진학·진로에 고민이 많은 중·고등학생 유자녀를 대상으로 멘토링 활동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교통사고 유자녀는 이달 10일부터 31일까지 현대차 사회공헌 웹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6월 중 홈페이지 및 개별 공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교통안전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교통사고 유자녀들이 갖고 있는 다양한 소원을 이뤄주고 정서적인 안정과 미래 준비를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세잎클로버 찾기 프로젝트는 현대차가 자동차회사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교통사고 유자녀의 행복을 찾아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2005년부터 시작됐다.